(LAZYPUMP)
안녕하세요! 솔남입니다.
오늘은 제주 여행을 하며 느끼고 싶었던 자유를 만끽하고 온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.
넓고 바다를 볼 수 있으며 커피한잔할 수 있는 카페를 가고 싶어서
제주도 애월 카페를 검색하니 여러개의 괜찮은 카페들이 나왔습니다.
그 중 옛 양어장을 카페로 바꿔서 운영을 하고 있는 레이지펌프를 방문했습니다.
주소 :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32 lazypump (애월리 2578-1)
주차 : 가능
영업시간 : 매일 09:00~19:00 (18:50 라스트오더)
연락처 : 0507-1325-8732
외관은 양어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에는 요즘 감성카페와 다름이 없는 것 같아요!
콘크리트 외관에 투박한 느낌,,
옆면과 카페 외부 곳곳에는 펌프장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다른 카페와는 다른 특별한 과거가 보입니다.
별관도 있었는데 제가 본 건 좌우로 하나씩이었습니다. 찾아보니 여름에는 별관도 오픈을 해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 같더라구요! 여름에도 꼭 한번 와봐야겠습니다.
근처에는 곽지해수욕장이 위치해있어 여름에 더 빛을 내는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.
주차장도 레이지펌프 전용으로 있어 편하게 오갈 수 있었습니다.
메뉴는 이렇습니다.
직원분께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더니
커피 종류로는
"아몬드-라떼 (아몬드시럽을 넣은 고소한 라떼)"
"오레그랏세 (달달한 연유우유와 에스프레소)"
음료 종류로는
"제주 말차 크리미"
"썸머베리티"
이렇게 추천해주셨습니다!
인테리어는 입구에서는 어두우면서 붉은 조명들이 있어 바같은 느낌이 났습니다.
하지만 뒤 쪽 계단으로 쭉 올라오면 오션뷰의 환한 실내공간이 있어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콘크리트 필로티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요즘 감성카페들의 느낌을 많이 닮았습니다.
주문한 말차인절미 케이크, 아몬드라떼,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.
케이크는 정말 귀여운 접시에 담겨놔왔습니다.
간단하게 술 한잔 땡기는 날에 방문해 기분좋은 하루 마무리 보내기에 장소도, 맛도, 가격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.
드라이브하면서, 근처 해수욕장에서 놀다가 한번 들려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개인평점
맛 : ★★★★
분위기 : ★★★★
가격 : 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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